사회
류충렬 "5천만 원, 가까운 지인이 마련해 줘"
입력 2012-04-06 07:42  | 수정 2012-04-06 09:43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건네진 5천만 원과 관련해, 류충렬 전 총리실 국장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마련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번복했습니다.
류 전 국장은 문제의 5천만 원은 "자신의 부탁으로 가까운 지인이 마련해 준 돈"이라면서 "제3의 인물이 시중은행에서 관봉 형태로 찾아와 전달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이어 "5천만 원을 마련해 준 지인은 아주 가까운 사람"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만간 류 전 국장을 직접 불러 5천만 원을 건넨 경위와 자금 출처를 추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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