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종시에 이처럼 돈이 몰리는 이유는 도시계획을 살펴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배산임수형 도시에 넓은 공원과 편리한 교통까지, 계획대로만 된다면 국내 최대 신도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해서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3차원 위성 지도로 검색한 충남 연기군 남면 일대의 모습입니다.
산이나 논이 대부분인 것으로 봐서, 2년 전쯤 촬영한 영상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지금 이곳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만드는 1단계 공사가 한창입니다.
직접 볼까요?
먼저 정부 청사의 모습입니다.
국무총리실동은 공사가 마무리됐고, 전체적으로는 70% 정도 지어졌는데요.
저 멀리 높은 건물들이 모여 있는 곳은 시범단지로 조성된 첫마을입니다."
서울에서 120km, 대전·청주에서는 불과 10km 떨어져 있는 세종시.
동쪽으로는 경부고속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반대편에는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도시를 가로질러 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됩니다.
도시 한가운데는 원수산과 전월산이 있고, 그 아래와 옆으로 금강과 미호천이 흐릅니다.
바로 이 주변에 분당 3배 크기의 환상형 신도시가 들어서는 겁니다.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세종시로 내려오는 중앙행정기관은 이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또, 국책연구기관은 이 아래쪽, 세종시청은 그 왼쪽에 들어섭니다.
이번에는 평면도를 보겠는데요.
도시 왼쪽과 북쪽에 살구색으로 표시된 곳이 주거지역이고요.
중앙행정기관 옆, 이곳에는 큰 호수공원과 65만㎡ 규모의 국립수목원이 들어섭니다."
▶ 인터뷰 : 송기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2030년까지는 도시 기능을 완공해서 50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데,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세계 20대 안에 들 수 있는 명품 도시로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본격적인 정부 청사 이전은 오는 9월 시작되는 가운데 2014년까지 모두 52개 기관이 세종시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세종시에 이처럼 돈이 몰리는 이유는 도시계획을 살펴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배산임수형 도시에 넓은 공원과 편리한 교통까지, 계획대로만 된다면 국내 최대 신도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계속해서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3차원 위성 지도로 검색한 충남 연기군 남면 일대의 모습입니다.
산이나 논이 대부분인 것으로 봐서, 2년 전쯤 촬영한 영상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지금 이곳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만드는 1단계 공사가 한창입니다.
직접 볼까요?
먼저 정부 청사의 모습입니다.
국무총리실동은 공사가 마무리됐고, 전체적으로는 70% 정도 지어졌는데요.
저 멀리 높은 건물들이 모여 있는 곳은 시범단지로 조성된 첫마을입니다."
서울에서 120km, 대전·청주에서는 불과 10km 떨어져 있는 세종시.
동쪽으로는 경부고속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반대편에는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도시를 가로질러 간선급행버스가 운행됩니다.
도시 한가운데는 원수산과 전월산이 있고, 그 아래와 옆으로 금강과 미호천이 흐릅니다.
바로 이 주변에 분당 3배 크기의 환상형 신도시가 들어서는 겁니다.
▶ 스탠딩 : 김경기 / 기자
-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세종시로 내려오는 중앙행정기관은 이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또, 국책연구기관은 이 아래쪽, 세종시청은 그 왼쪽에 들어섭니다.
이번에는 평면도를 보겠는데요.
도시 왼쪽과 북쪽에 살구색으로 표시된 곳이 주거지역이고요.
중앙행정기관 옆, 이곳에는 큰 호수공원과 65만㎡ 규모의 국립수목원이 들어섭니다."
▶ 인터뷰 : 송기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2030년까지는 도시 기능을 완공해서 50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데,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세계 20대 안에 들 수 있는 명품 도시로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본격적인 정부 청사 이전은 오는 9월 시작되는 가운데 2014년까지 모두 52개 기관이 세종시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