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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선정 부실·졸속 심사"
입력 2006-08-20 16:07  | 수정 2006-08-20 16:06
사행성 게임장에서 쓰이는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들에 대한 문화관광부의 선정 심사가 졸속적이고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박찬숙 의원은 지난해 3월 상품권 발행업체로 인증된 22곳에 대한 문화부의 재심 결과 사실상 이들 업체 모두가 심사시 허위 자료를 제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업체 대부분이 심사 당시 법인통장과 회계 처리 부실, 자기자본비율 취약 등의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무난히 인증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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