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총기 난사 범인, 6주 전 총 구입
입력 2012-04-04 06:44  | 수정 2012-04-04 10:14
총기 난사로 7명을 숨지게 한 한국계 미국인 고원일(43) 씨가 범행 6주 전 권총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총기상에서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45구경 반자동 권총을 구입했으며, 이 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그러나 범행에 사용된 총을 아직 찾아내지는 못했습니다.
고 씨는 권총을 난사하면서 적어도 한차례는 탄창을 바꿔 끼웠고, 총격을 멈추고 달아난 것은 누군가가 911에 전화하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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