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생극장 이현우, “가수 반대 집에 지사장 돼 한국 간다고 거짓말”
입력 2012-04-03 20:5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이현우가 가수가 되기를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가수의 꿈을 이룬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이현우는 남자들과 낚시 여행을 떠났다. 배우 권오중과 일반인 절친과 함께 즐거운 낚시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현우는 평소 날씨가 풀릴 때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낚시를 올 정도로 낚시를 즐겼다. 이현우가 낚시를 좋아하게 된 건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이현우는 아버님이 낚시를 되게 좋아하시고 등산도 좋아하시고 많은 중년 남성들이 좋아하시는 것들을 좋아하셨다”라며 4남매 중 저만 아버지가 유일하게 낚시를 가자면 따라갔었다”면서 아버지와의 인연을 전했다.

그런 아버지와 가족들은 착실하게 회사 생활을 하던 이현우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떠나 가수가 된다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
이현우는 집에다가는 한국에 지사가 생겼는데 지사장이 돼서 간다고 말한다고 한국으로 왔다. 음악을 하는 것은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최고의 불효인 셈인데...”라면서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분명히 아픔이신데 별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어느새 든든한 후원자가 된 가족들에 대한 거듭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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