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파킨슨병 치료제 ‘레보다 서방정(성분명 레보다/카비도파, 200/50mg)의 임상시험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도파민 효현제를 포함한 도파민성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과정에서 충동조절장애가 발생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산도스의 후원으로 국내 16개 연구센터에서 실시된다.
연구는 도파민 효현제를 레보도파/카비도파 제제(레보다 서방정)로 치환 후, 정신심리학적 특징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달 30일 진행된 연구자 미팅에서는 임상 프로세스 및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며, 본격적인 임상시험은 올 하반기에 돌입한다.
총 책임연구자인 조진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파민 효현제를 레보다파 제제로 치환하였을 경우 충동조절 장애의 관해 및 정신심리학적 특징들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볼 계획”이라며 국내 파킨슨병 환자 및 관련 전문의료진에게 보다 정확한 치료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보다 서방정은 유럽 의약품 허가기관(EMA) 승인을 받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네릭 의약품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임상시험은 도파민 효현제를 포함한 도파민성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과정에서 충동조절장애가 발생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산도스의 후원으로 국내 16개 연구센터에서 실시된다.
연구는 도파민 효현제를 레보도파/카비도파 제제(레보다 서방정)로 치환 후, 정신심리학적 특징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달 30일 진행된 연구자 미팅에서는 임상 프로세스 및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며, 본격적인 임상시험은 올 하반기에 돌입한다.
총 책임연구자인 조진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파민 효현제를 레보다파 제제로 치환하였을 경우 충동조절 장애의 관해 및 정신심리학적 특징들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볼 계획”이라며 국내 파킨슨병 환자 및 관련 전문의료진에게 보다 정확한 치료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보다 서방정은 유럽 의약품 허가기관(EMA) 승인을 받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네릭 의약품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