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몰래카메라 사건 용의자 출국
입력 2012-04-03 02:30  | 수정 2012-04-03 06:23
강원랜드 카지노 몰래카메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57살 이 모 씨가 이미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출국금지를 요청했지만, 이 씨는 이미 떠난 뒤였습니다.
이 씨는 강원랜드 정비담당 과장인 42살 황 모 씨와 직원 34살 김 모 씨에게 금품을 주고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카드박스를 게임장 안으로 옮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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