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안성 주유소서 경유 600리터 유출
입력 2012-04-02 17:25 
오늘(2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한 주유소에서 경유 약 600ℓ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경유가 인근 도로와 우수관, 개울가로 유입됐지만,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추가 유출은 멈췄습니다.
이날 사고는 탱크로리 차량이 주유소 유류저장탱크에 경유를 주입하던 중 작업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기름이 넘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일단 이 주유소에 사용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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