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를 중국이나 러시아에 맡기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북한이 이를 거부했다고 일본 아사히TV가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31일 독일에서 북한과 비공식적으로 만나 "위성이 맞다면 중국이나 러시아에 발사를 의뢰하라"고 제의하고, 미사일 발사 실험 중단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 측 의견을 전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다음 달 12~16일 사이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3호'를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31일 독일에서 북한과 비공식적으로 만나 "위성이 맞다면 중국이나 러시아에 발사를 의뢰하라"고 제의하고, 미사일 발사 실험 중단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미국 측 의견을 전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다음 달 12~16일 사이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3호'를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