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딸 먹일 우유 달라" 지적장애 여성 마트에서 난동
입력 2012-04-02 16:09 
대형마트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벌인 30대 지적장애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30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일) 오후 8시쯤 서울역 인근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산을 하지 않은 우유를 들고나오다 직원에게 제지를 당하자 발가벗은 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26개월 된 여자아이와 함께 있었으며, 딸에게 먹일 우유를 달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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