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테크 해법 제시 '머니 콘서트'…관심 '집중'
입력 2012-04-01 18:35 
【 앵커멘트 】
최근에는 음악공연을 보기 위한 콘서트뿐만 아니라 토크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MBN의 경제채널 M머니가 개국 기념으로 마련한 '머니 콘서트'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연세가 지긋한 노인부터 젊은 층까지 600석 규모의 강연장에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경제와 경영은 물론 금융, 증권, 부동산, 창업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제시하는 머니 포럼, 머니 콘서트를 보기 위해 섭니다.

참석자들은 혼란스러운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분석과 증시방향을 제시하는 강사들의 말을 기록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불안하기만 한 경제에 대해 명쾌한 답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김영익 /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 "통계청에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미리 알려주는데 이게 2월까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아직은 기회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 인터뷰 : 고종완 / RE멤버스 대표
- "2030년 또는 40년까지 인구와 소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또 부동산 경기사이클로 볼 때 2007년부터 작년까지 장기 하락조정을 거쳤기 때문에 올 하반기 이후에는 다시 상승 사이클로…."

휴일에도 강연장을 찾은 참석자들도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임하균 / 인천 부평구
- "여러 외국의 사례랑 통계수치랑 전문가들이 많은 경험치를 얘기해주고 현재 상황을 실무자들이 얘기해주니까 피부에 와 닿습니다."

M머니가 주최하는 '머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한 달에 두 번 8개 도시를 돌며 강연회와 함께 투자 상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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