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2 고성공룡 엑스포 '하이라이트'는 ?
입력 2012-03-29 18:33  | 수정 2012-03-30 07:40
【 앵커멘트 】
'경남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달라진 볼거리를 강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초대형 초식 공룡인 브라키오 사우르스가 브라운관 속에서 튀어나옵니다.

공룡의 제왕 티라노 사우르스가, 다른 공룡을 공격하는 장면은 오싹함마저 느끼게 합니다.

회면에 등장한 물방울은 실제 공간에도 등장해 오감을 자극합니다.

엑스포의 야심작은 5차원 입체 영상관으로 200명이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호 / 5차원 영상 담당
- "아이들이 물도 맞고 비눗방울도 잡으면서 영상과 매칭이 돼 실제로 자신이 그 세계에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퍼레이더 공연단도 눈길을 끕니다.


로봇 안에 사람이 들어가 공룡을 움직이는 형태지만, 로봇 재료는 전부가 친환경입니다.

250톤 짜리 빗물 저장조를 최대한 활용한 엑스포 행사장 곳곳은 친환경 교실입니다.

▶ 인터뷰 : 빈영호 / 고성공룡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장
- "빗물을 이렇게 잘 관리하면 빗물은 하늘이 내려준 큰 선물이라는 것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만들었습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경남 고성공룡엑스포는 오는 6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MBN 뉴스 강진우 입니다."

영상취재: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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