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혜정 “타블로 상상이상, 결혼하길 참 잘했다”
입력 2012-03-29 16:07 

배우 강혜정이 결혼 후 심경에 대해 털어 놓았다.
강혜정은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이전에 갖고 있던 환상,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혜정은 사실 원래 결혼에 대한 환상도, 느낌도 없었다”면서 진심으로 결혼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원래 결혼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아이에 대한 욕심도 없었고 굉장히 독립적이었는데 결혼을 하니 상상이상이다”며 이전에는 화가 나면 컨트롤도 못하고 좀 욱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유화됐고 사람들을 대하면서 적대감도 많이 사라졌다. 결혼하면서 어마 어마한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타블로가 힘들 때마다 휴식, 안식처가 돼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는 관심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4월 2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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