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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공식일정, 당연히 참석해야…타블로, 육아담당 탁월”
입력 2012-03-29 15:55 

배우 강혜정이 시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 프로다운 면을 선보여 주변에 귀감을 줬다.
강혜정은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공식 행사에 참석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은 직접 마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작보고회는 단순히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많은 분들과 함께 한 약속 자리인 만큼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이와 함께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것과 관련해 모든 분들이 그렇듯이 나 역시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며 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시고 있고 남편인 타블로가 워낙 역할을 잘 해줘서 작품을 집중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결혼에 대해 처음에는 어렵게 느꼈지만 남편을 잘 만난 덕분인지 ‘안식처, 휴식이라고 생각하며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혜정은 앞서 지난 26일 시부상을 당해 남편인 타블로와 함께 장례기간 동안 빈소를 지켰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는 관심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4월 2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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