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부상` 강혜정, 야윈모습으로 ‘결꼼’ 제작발표회 참석
입력 2012-03-29 14:43 

시아버지상을 당한 배우 강혜정이 부쩍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강혜정은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검은 재킷에 흰 색 블라우스에 바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강혜정은 상대 배우인 이규한과 팔짱을 낀 채 행진하며 드러섰다. 저조한 컨디션임에도 불구,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포토타임에 임하는 그녀의 모습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강혜정은 지난 26일 시부상을 당해 남편인 타블로와 함께 장례기간 동안 빈소를 지켰다. 28일 발인에서는 눈물을 쏟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공개돼 지켜보는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몸과 마음이 굉장히 힘든 상태임에도 불구, 주연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정상적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