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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제작발표회 고현정 패션 화제, 복고 혹은 해리포터
입력 2012-03-29 01: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고쇼 제작발표회의 고현정 패션이 화제다.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토크쇼 ‘고쇼(GO Show)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현정은 70년대 교복을 연상시키는 복고 패션을 선보였다.
체크무늬 네이비 재킷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스커트를 매치한 그녀의 색다른 스타일링은 보통 여배우들과는 확연히 다른 선택이다. 구두 또한 굽높은 킬힐 대신 굽 낮은 단화와 검은 양말을 신어 복고적인 느낌을 더했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나 시사회에서 보통 여배우들이 미니드레스 등 노출이 많은 의상을 선택하는 데 비해 수수하면서도 독특한 그녀의 패션이 오히려 더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BS 새 토크쇼 ‘고쇼는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란 관객과 설정이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이다. 300명의 관객과 초특급 스타게스트들의 오디션이라는 설정 아래 그들의 매력과 잠재되어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쇼는 지난 24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MC 고현정을 비롯해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이 출현한 가운데 첫 녹화를 마쳤다. 오는 4월 6일 저녁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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