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규 브랜드 캠페인 실시…‘글로벌시장 동시 진행’

현대차는 28일, 현대차 최초로 전 세계에 동일하게 시행하는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현대차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와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현대차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동일하게 시행하는 등 브랜드 경영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현대차가 새롭게 실시하는 ‘리브 브릴리언트' 브랜드 캠페인은 고객의 삶을 나타내는 ‘Live와 '찬란한을 의미하는 ‘Brilliant를 조합한 것으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리브 브릴리언트를 컨셉으로 ‘자아(Self), ‘사랑(Love), ‘우정(Friendship), ‘가족(Family) 등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기업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떠나는 일탈, 사랑의 설레임, 우정을 확인하는 순간, 가족의 만남과 재탄생 등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들에 현대차가 함께 해왔다는 내용을 담은 스토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4편의 에피소드를 30초, 60초 분량으로 함축적으로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오는 30일부터 TV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에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영상광고와 이와 연계한 인쇄 및 디지털 콘텐츠 광고를 4월부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이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현대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만드는 자동차 회사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이며,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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