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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키 10cm·명함 한 장 체구
입력 2012-03-28 01: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의 가녀린 체구가 애견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국 ABC뉴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의 동물구조단체 더 그레이스 파운데이션이 닥스훈트 잡종견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기네스 타이틀에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명함 정도 크기인 이 ‘가장 작은 강아지 비욘세는 지난 8일 심장이 멈춘 상태로 태어났다. 구조단체에 의해 보호 중이던 어미개를 통해 태어난 직후 강아지는 스푼 안에 들어갈 만큼 작았다. 현재도 휴대폰 위에 몸이 쏙 들어가는 수준이다.
몸무게는 113g, 키는 10cm인 이 가장 작은 강아지는 현재 건강한 상태며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의미로 ‘서바이버(survivor)를 부른 가수 비욘세로 명명됐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의 건강에 대해 염려하는 한편 상상을 초월하는 강아지의 체구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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