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빛그림 안재욱 컴백, “내 잃어버린 시간들 찾아야지” 복수 예고
입력 2012-03-27 23:07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36회에서 김부장(김병기 분)에 의해 밀항 보내졌던 기태(안재욱 분)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 기태는 늦은 밤 자신의 집을 찾아가 엄마 경자(박원숙 분)와 눈물의 상봉을 한다. 그는 오마니 기태 왔슈. 내래 박 여사한테 맞을 짓 했으니까 사정없이 때려 보시라요”라며 여전한 너스레를 떤 뒤 그녀와 부둥켜 안았다.
기태는 오랜 동생 동철(류담 분)과 마주앉아 김부장 때문에 한국으로 빨리 돌아올 수 없었다고 설명한다. 기태는 어떻게 그런 일이…자그마치 4년이다. 그 시간을 누구한테 보상 받냐”라며 분개한다.
이에 기태는 이제 찾아야지. 내가 잃어버린 시간들”이라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기태의 컴백으로 또 다시 복수의 바람이 불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채널을 붙들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