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상근무 중 골프 친 경찰간부 대기발령
입력 2012-03-27 22:45 
경찰청은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관변단체 회장과 골프를 친 부산지방경찰청 정 모 경무관과 우 모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두 간부는 핵안보정상회의로 비상근무령이 내려진 지난 24일 부산 한 골프장에서 관변단체 회장과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감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경무관과 우 경정은 "경찰청 업무와 관련해 관변단체와 논의할 사항이 있어 약속을 잡았던 것"이라며, "다른 시간으로 옮길 수 없어, 그날 어쩔 수 없이 만났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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