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제훈 “수지·유리와 키스, 팬들이 원성 보낼까 걱정”
입력 2012-03-27 17:31 

배우 이제훈이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소녀시대의 유리와 키스신을 선보인 것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았다.
이제훈은 27일 SBS 통해 두 분의 팬들이 혹시 나를 향해 원성을 보낼까봐 걱정이 된다”며 영화와 드라마 전개상 필요했던 부분이라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첫사랑 상대역으로 나오는 수지와 ‘정류장 키스 신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되는 SBS TV 월화극 ‘패션왕 4회에서는 전 애인으로 나오는 유리와 ‘취중키스 신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제훈은 수지씨와의 입맞춤은 굉장히 떨렸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고, 유리씨와는 서로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키스를 해야 돼 역시 많이 두근거렸지만, 서로 편하게 연기하자고 다짐한 덕분에 부담이 덜했던 것 같다”고 기억했다.
그는 또 주말에 ‘건축학개론 무대 인사를 돌았는데 객석을 꽉 채워 주신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워서 놀랐고, 덕분에 힘이 많이 났다”며 더불어 드라마 ‘패션왕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실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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