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큰 일교차…낮 서울 12도
입력 2012-03-27 13:51 
<1>오늘 저도 화사한 트렌치 코트를 꺼내 입었는데요. 낮 동안은 괜찮겠지만, 밤에는 조금 추울까 걱정입니다. 아침에는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었는데요. 서울의 경우 낮에는 12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다시 기온이 내려가 낮에 입은 옷차림이 얇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머플러 등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건조특보>5월까지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기간입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안과 영남지방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도 없기 때문에 한 주 동안 불씨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기상도>밤부터 안개가 무척 짙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영동지방에서는 강한 바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기온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선으로 낮 동안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금요일에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건조한 날씨에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겠고요. 비가 온 뒤에 다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아직 겨울 코트를 모두 정리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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