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태연, `더킹투하츠` OST `미치게 보고 싶은` 가창
입력 2012-03-27 09:16 

소녀시대 태연이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OST에 참여했다.
태연은 극중 여주인공 김항아(하지원 분)의 테마곡 ‘미치게 보고 싶은 가창에 참여했다. ‘미치게 보고 싶은은 모던락과 펑크가 가미된 담담하면서도 애틋하고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태연의 OST 참여는 ‘더킹 투하츠 음악감독 이필호 씨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그간 태연은 국, 내외 많은 작품에서 끊임없이 OST 제의를 받아왔으나 해외 활동으로 빠듯한 일정 탓에 고사해 왔던 상황. 하지만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 OST를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이필호 음악 감독과 다시 한 번 작업하자던 3년 6개월 전 약속을 잊지 않고 ‘더킹 투하츠 OST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이필호 음악감독은 지난해 여름 ‘더킹 투하츠의 시놉이 진행 될 때부터 메인타이틀을 부를 가창자는 태연밖에 없다. 태연 이외의 다른 사람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오직 태연에게만 러브콜을 보내며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는 후문이다.
태연이 부른 ‘더킹 투하츠 OST ‘미치게 보고 싶은은 28일 ‘더킹 투하츠 3회에서 전격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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