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근한 봄날씨…서해안·중부 빗방울
입력 2012-03-27 07:01 
<2>꽃샘추위가 한발 물러서고 평년기온을 되찾았습니다. 현재 서울이 2.2도를 가리키면서 출근길도 큰 쌀쌀함 없이 무난하게 나서실 수 있겠는데요. 당분간은 이렇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 4도로 출발해 낮기온 17도까지 오르는 등 목요일인 모레까지 포근한 봄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상당히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제주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해상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1>따라서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방에는 낮 한때 빗방울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곳곳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2도, 강릉 7도, 대구 3도, 부산 6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이 12도, 청주와 전주 15도, 울산 1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금요일도 봄기운가득한 아침을 맞이하겠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쌀쌀함이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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