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유엔인권이사회와 관계 단절
입력 2012-03-27 01:07 
이스라엘 정부는 최근 팔레스타인 주민 인권 관련 결의안을 채택한 유엔 인권이사회와의 업무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갈 팔모르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스라엘과 건설적인 관계를 갖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업무협력, 대화, 보고서 제출, 방문, 정보교환, 협의 등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주 이스라엘이 점령한 정착촌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하도록 권고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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