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서울시가 정부합동감사를 내년으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는 지난 2월9일 서울시에 대한 올해 정부 합동감사 일정을 통보한 바 있고 지난 11일 감사분야와 세부준비사항 등을 통보한 바 있다며 감사 실시를 한달 남겨둔 시점에서 갑자기 감사연기를 검토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행자부는 이어 보통 13개 기관이 참가하는 타 시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와 달리 서울시는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문감사로 범위를 축소, 조정함으로써 수감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이에앞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행자부 등 5개 부처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정부합동 감사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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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는 지난 2월9일 서울시에 대한 올해 정부 합동감사 일정을 통보한 바 있고 지난 11일 감사분야와 세부준비사항 등을 통보한 바 있다며 감사 실시를 한달 남겨둔 시점에서 갑자기 감사연기를 검토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행자부는 이어 보통 13개 기관이 참가하는 타 시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와 달리 서울시는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문감사로 범위를 축소, 조정함으로써 수감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이에앞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행자부 등 5개 부처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정부합동 감사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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