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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갈 수 없는 곳, 못간다니 더 가보고 싶은 10곳
입력 2012-03-23 19:4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일반인이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상에서 ‘일반인이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떠돌아다니는 게시물은 여러 가지 이유들로 출입할 수 없는 장소들을 모은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 속 장소들은 귀신이 나온다거나 UFO 소문의 근거지이거나 국가 보안상의 이유 혹은, 문화적 특정인들의 출입장소등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최고의 금역으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위치한 포베글리아로가 꼽혔다. 이곳은 로마시대와 중세 시대 각종 전염병이나 흑사병으로 인해 시신이 많이 묻혀있다. 그 때문에 귀신이 나오는 섬으로 알려져있고 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한다.

또 하나의 금지인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51구역은 미국 1급 비밀군사부대의 지역이다. 침입을 시도하는 외부인들에게 발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병력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어 일반인 출입 불가 지역이다.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니하우섬과 미국 캘리포니아의 회원만 들어갈 수 있다는 보헤미안 그로브, 티벳의 히말라야 산맥이 금지로 뽑혔다.
중국 장쑤성의 한 박물관 또한 중국 스파이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에 외국인은 들어갈 수 없었으며, 맹독성의 뱀이 가득하다는 이유로 출입이 금해진 브라질의 한 해안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룩셈부르크의 부유층만 들어갈 수 있는 사교클럽, 그리고 종교적인 이유로 일반인은 갈 수 없는 곳들이 나열됐다.
실제로는 완전한 금역은 아니지만 각종 이유들로 출입이 어려운 지역들이 ‘일반인이 갈 수 없는 곳 게시물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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