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 물어오랬더니 반항하는거야?”
입력 2012-03-22 00: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온라인상 공개된 ‘한꺼번에 다? 공 물어오랬더니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누리꾼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영상에는 주인의 지시에 따라 공을 물어 오는 골든리트리버의 모습이 담겼다. 세 개의 테니스공이 마루에 놓여 있고 주인은 공을 한꺼번에 던지며 개에게 공을 물어오라고 지시한다.
세 개의 공 중 과연 어떤 테니스 공을 물어올까, 잠시의 시간이 흐른 후 공개된 정답은 바로 ‘몽땅 다였다.
개는 큰 테니스공을 세 개 씩이나 꾸역꾸역 입에 넣어 돌아 와 주인을 바라보고 있다. 순진한 개의 표정과 터질듯한 입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왠지 피곤하니 그만하자고 말하는 듯.” 말 잘 듣는 충실한 견공인건지 주인한테 시위 하는 반항견인건지.” 표정이 너무 깜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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