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미끼로 억대 금품 챙긴 50대 구속

경남 거제경찰서는 조선소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아챙긴 52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조경업체 사무실에서 "조선소 고위직을 통해 아들을 취직시켜주겠다"며 52살 배 모 씨에게 6천만 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에게 접근해 1억 1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진우/ kjw0408@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