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봄기운 밀려와…중부 낮까지 약한 비
입력 2012-03-13 23:35  | 수정 2012-03-13 23:44
<1>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풀렸습니다.
오늘 낮 동안은 비교적 포근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다시 봄기운이 밀려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6.6도였던 서울은 9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도 오늘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2>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에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약한 비가 내리겠고,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최고 3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이나 화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였는데요,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그치고서도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최저 기온> 내일 아침, 영상 권을 회복하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서울 2도, 청주와 대전은 영하 1도,//
광주와 대구는 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 기온>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9도, 서산 역시 9도//
남부지방은 11도에서 13도 사이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 당분간 일교차가 커서,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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