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왕십리역 사고경위 밝혀져…알고보니 '충격'
입력 2012-03-12 13:53  | 수정 2012-03-12 14:16

오늘(12일) 오전 8시 5분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기관사 44살 이 모 씨가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마천 방향 지하철 운행이 20여 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이 씨는 승강장 끝에 있는 직원용 스크린도어 출입문을 통해 선로 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슷한 시각인 8시 17분쯤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에서는 오이도행 전동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들이 전원이 다음 열차에 갈아타며 출근길 15분여 동안 운행이 지연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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