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윤석 "교통사고로 장애 5급 판정" 충격고백
입력 2012-03-12 08:33  | 수정 2012-03-12 08:36

개그맨 이윤석이 장애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11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강연을 맡은 이윤석은 엑스트라를 전전하던 시절 어려움을 겪다가 ‘허리케인 블루 공연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이윤석은 공연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던 사실을 밝히며 사고가 좀 컸다. 그 후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도 왼쪽 손목을 돌릴 수 없다”고 털어놔 청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톨게이트에서 손을 뻗고 잔돈 받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는 이윤석은 대신 ‘이윤석이 착하다는 소문으로 덕을 봤다”며 뚜렷한 목표를 갖고 길을 나서면 자연스레 목적지가 보일것이다”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강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아픔이 있었는지 몰랐다”, 좋은 일 뒤에 큰 사고가 왔군요”, 저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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