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동일본 대지진, 양국 우정 재확인"

이명박 대통령이 동일본 대지진 1주기를 맞아 아사히 신문에 기고를 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조롭게 복구가 진행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1년 전 재난을 통해 두 나라 국민의 우정과 유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는 따뜻한 이웃"이라며 "21세기의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함께 일궈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