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류세 인하혜택 부유층에 '쏠림'
입력 2012-03-11 05:32 
고유가에 대처하기 위해 유류세를 인하하면 부유층에 돌아가는 혜택이 서민층의 6.3배나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상수ㆍ박지혜 연구원이 내놓은 '유가급등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보고서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는 서민층보다 부유층에 6.3배 이상 큰 효과가 있어 반 복지 성격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휘발유 소비증가량도 부유층이 서민층보다 3배 가까이 많아지고, 서민차종인 경차의 최근 증가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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