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다시 오는 봄' 등 새로 나온 책
입력 2012-03-11 05:00  | 수정 2012-03-11 09:27
【 앵커멘트 】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살아계실 때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데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이 나왔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다시 오는 봄 ]
인류 최대의 성범죄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 김순화는 중국에서 미얀마로 일본군 전선을 따라 성 노예로 수년간 끌려다닙니다.

철저하게 유린당한 우리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충격적으로 묘사됩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일본군의 만행에 치를 떨 수밖에 없습니다.

[ 정의의 한계 ]
'정의란 무엇인가'로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델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샌델의 사상이 깊이 있게 담겼습니다.

[ 세상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 ]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작가인 셸 실버스타인의 유고작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담은 핫도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발표되지 않은 셸 실버스타인의 작품을 묶었습니다.

[ 뉴욕의 상뻬 ]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작가 장 자끄 상뻬.

잡지 '뉴요커' 표지를 30년 이상 장식한 상뻬의 그림 150여 점이 실렸습니다.

[ 이석 목사의 하늘양식2 ]
마치 시와 같이 짧고 간결한 글들이 삶에 지혜를 더해줍니다.

매일 읽으면서 명상을 하기에도 좋고, 친한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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