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OECD 국가 중 물부족 가장 심각
입력 2012-03-07 21:36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가용 수자원 대비 물 수요의 비율이 40%를 넘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비율이 40%를 초과하면 '심각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는데 여기에 속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했습니다.
OECD는 2050년 전세계 물 수요가 2000년에 비해 55% 늘어나면서, 물부족 국가 인구의 4분의3이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지역에 거주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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