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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윤유선, 분노의 파이터 변신...플라잉 하이킥 작렬
입력 2012-03-07 20: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윤유선이 분노의 파이터로 변신했다.
7일 방송된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분노조절 장애 탓에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윤유선이 글러브를 끼고 감정을 조절하려했지만 어려움을 겪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내상(안내상 분)은 임간호사의 짐을 들어주다가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한 유선(윤유선 분)에게 길거리에서 쪽파로 얻어맞는다.
사람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내상은 집에서까지 얻어맞고 그 모습을 본 계상(윤계상 분)에게 하소연한다.

유선이 갱년기 폐경 스트레스의 후유증으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분노조절 장애상태인 것을 알아차린 계상은 화를 억누르는 연습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계상은 순간 화가 날 때 그걸 누르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라며 당분간 화가 나서 막 휘두를 때 뭔가 완충작용을 할만한 게 필요할 것 같은데...권투글러브를 껴보자”고 제안했다.
유선은 화가 날때마다 글러브를 끼게 되지만 쉽게 분노를 조절하기 어렵다. 오히려 글러브를 끼고 계상을 샌드백처럼 두드렸다.
결국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계상은 유선의 발에까지 글러브를 끼우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계상이 그런 유선을 흐뭇하게 지켜보자 유선은 결국 분노의 플라잉 하이킥을 차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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