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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누나의 남다른 당면사기... “화끈하네”
입력 2012-03-07 19:37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통 큰 누나의 ‘통 큰 장보기 일화가 소개돼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 ‘통 큰 누나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화제의 게시물은 한 남매의 대화, 그리고 당면의 사진이 담겨있다.
대화에서 글쓴이는 당면 좀 사와. 잊어버리고 안 샀네”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누나는 큰 거, 작은 거?”라고 묻는다. 동생은 알아서 사와라”고 답하자 누나는 내가 어떻게 알아서 사느냐”며 역정을 냈다.
이에 동생은 그냥 대충 사와라”고 흘려 말한다. 누나 역시 알아서 사가겠다”며 귀찮은 듯 답한다.

한껏 짜증이 난 누나가 사온 당면은 놀라웠다. 크기를 고민하던 누나는 2.4kg 무게에 96인분이나 되는 대용량 당면을 사온 것. ‘통 큰 누나의 분노가 느껴지는 사진이다.
‘통 큰 누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나가 화끈하네.” 평생 먹어야겠다.” 누나를 분노케 하지 말지어다.” 정말 아무거나 사온 누님.”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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