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령제약,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출시
입력 2012-03-07 07:17 
보령제약은 일본 최고 히트상품인 트란시노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치산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기미치료제로,
3상 임상 시험까지 완료한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입니다.
다이이치산쿄헬스케어는 기존 비타민 복합제 (엘시스테인 + 비타민C 등 비타민류)에 지혈제로 사용되던 성분인 '트라넥삼산'을 배합해 세계 최초로 기미 전문 치료 경구용 의약품을 개발,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보령제약은 다이이치산쿄헬스케어와 손을 잡음으로써, 겔포스, 용각산에 이은 대형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보령제약 김광호대표는 일반의약품 수퍼판매 등 모두가 약국 밖의 유통을 바라볼 때, 오히려 확실한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한 효과 높은 일반의약품을 약국에발매함으로써, 침체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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