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주해군기지 건설 위한 구럼비 해안 바위 폭파 허가
입력 2012-03-06 23:07  | 수정 2012-03-07 06:44
경찰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해안 바위 폭파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이미 두 번이나 폭파 신청을 반려했지만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고 침사지 조성과 배수로 등 환경보전 조건도 준비됐다고 판단해 허가를 내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해군은 기상상황 등 여건을 고려해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 일시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국무총리실은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공사 보류 요청을 일축하며 예정대로 공사를 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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