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수단, 이상득 의원 뭉칫돈 본격 수사 착수
입력 2012-03-06 23:06 
새누리당 이상득 의원실 직원 계좌에서 발견된 7억 원에 대한 수사가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에서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으로 재배당됐습니다.
합수단은 이 의원이 프라임저축은행으로부터 퇴출을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검찰은 이 의원실 직원 계좌에서 발견된 뭉칫돈 7억 원의 출처를 수사해왔으며 내사 기록을 넘겨받은 합수단은 이 돈이 저축은행과 연관돼 있는지 검토해왔습니다.
합수단은 로비가 진행된 시기와 이 의원 사무실 계좌에 7억 원이 입금된 시점이 상당 부분 겹치는 것으로 보고 자금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