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국회의원 세비 연 4100만원 삭감 추진
입력 2012-03-06 13:41  | 수정 2012-03-06 15:21
일본의 집권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원의 세비를 1인당 연간 300만 엔, 우리 돈으로 4,100만 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오늘(6일) 민주당이 당직자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 세비를 전체 연봉의 14% 만큼 삭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소비세 인상에 따른 국민 세금 증대에 앞서, 정치권부터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야당인 자민당과 공명당도 찬성하고 있어 국회의원들의 세비 삭감은 차질없이 실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