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총, 올해 임금인상 2.9% 이내로 권고
입력 2012-03-06 13:38  | 수정 2012-03-06 16:1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을 2.9% 이내에서 인상하는 게 적정하다는 의견을 회원사 4천여 곳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경총이 제시한 적정 임금인상률은 3.5%였습니다.
경총은 임금을 많이 주는 대기업은 2.9%보다 낮은 수준에서 임금을 조정하고 남은 재원을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하는 게 좋다고 권했습니다.
또, 근로자의 생계를 보장한다는 최저임금제의 정책적 목표는 달성된 만큼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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