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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데뷔 동시에 터졌다…팬 사인회 현장 ‘북새통’
입력 2012-03-06 09:31 

존박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자마자 인기가 뜨겁다. 톱스타 송혜교와 화장품 모델로 나서는 것은 물론, 가는 곳마다 팬들의 환호성에 행복한 고민이다.
지난 달 22일 미니앨범 ‘Knock를 발표한 존박은 5일 강남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데뷔 이후 팬들과 사실상 첫 공식 만남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난데없는 여고생의 비명이 들렸고, 존박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강남교보 핫트랙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팬사인회는 초등학생에서부터 중년 팬까지 다양한 팬층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한 여고생은 존박을 보자마자 비명을 지른 후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일으켰다.
존박은 팬들의 성원 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특히 광주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여성 팬이 사인회에 왔다는 얘길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한터 차트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한 존박은 데뷔 일주일만에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로 올라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틀 곡 ‘Falling은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플래츠가 작곡했으며, 존박이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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