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카콜라, 발암물질 함유 논란
입력 2012-03-06 09:30  | 수정 2012-03-06 14:07

미국 소비자 단체가 코카콜라와 펩시에 발암성 물질이 함유됐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비자 단체인 공익과학센터 CSPI가 콜라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발암성 물질인 4-메틸이미다졸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물질은 콜라에 캐러맬색을 내는 착색료로 동물실험에서 다량을 섭취한 결과 발암성이 나타나 캘리포니아주 발암물질 목록에 들어있습니다.
CSPI가 "수많은 사람이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은 독성이 나타나려면 하루에 콜라 천 캔을 마셔야 할 정도로 미량만 함유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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