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채시라 아버지 공개, 토니커피스와 싱크로율 100% 외모 자랑
입력 2012-03-06 00: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배우 채시라와 똑 닮은 그의 아버지가 공개돼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채시라가 아버지 덕분에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며 데뷔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다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시라는 과거 한 잡지 상품권에 응모를 했다 당첨이 됐다”며 부록을 찾으러 신문사에 갔다 한 기자분 눈에 띄었다. 그분이 표지모델을 할 생각이 없느냐고 계속 묻더라”라고 운을 뗐다.
채시라는 캐스팅 전화가 집으로까지 걸려왔다. 급기야는 아버지가 사실을 알게 됐다. 엄하신 아버지가 웬일로 ‘한 번 해보라고 하시더라. 그렇게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채시라 아버지의 과거 꿈이 배우였던 것. 실제로 채시라의 아버지는 외국 배우 토니커티스와 버금가는 잘생긴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채시라는 아버지가 정말 잘생기셨다”며 내가 대신 아버지의 꿈을 이루게 됐다. 아버지도 정말 좋아하시더라”고 웃어 보였다.
이날 채시라는 완벽주의 성향과는 반전되는 허당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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