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김은우가 53세의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동안외모와 뛰어난 골프실력을 선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김은우는 나만의 동안법이 있다”며 자신만만하게 숟가락을 꺼내들었다. 그가 제시한 동안유지 비법 첫 번째는 ‘숟가락 얼굴에 문지르기였다.
김은우는 자꾸 문지르다 보면 열이 나고 얼굴이 조금씩 붓기 시작한다. 그러면 주름이 없어진다”는 다소 독특한 방법을 공개했다.
이어 두 번째 비법으로 그는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 숟가락으로 붓기를 다시 가라앉힌다”고 말했다.
숟가락 하나면 동안외모가 가능하다는 그의 주장에 출연진이 반신반의하자 조형기가 명쾌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조형기는 어른들 말에 ‘그러다 쇳독 오른다는 말이 있다”며 김은우의 방법이 위험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MC들 또한 개인차가 있다”는 말로 김은우를 머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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