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과학적인 남자, 리트머스 종이로 오줌싸개 짝꿍 적발 “너무하네”
입력 2012-03-02 23: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과학적인 남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샀다.
게시물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에게 감출 수 없는 과학적 본능을 발산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옆자리의 여자애가 오줌을 쌌는데도 ‘아니야 그냥 물통의 물이 조금 샜을 뿐이야라는 거짓말을 하길래 과학실에서 리트머스 시험지를 가져와서 소변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엄청나게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과학적인 남자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해도 해도 너무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당신” 그 상황에서 리트머스 종이를 떠올린 게 대단” 왠지 웃긴데 슬프다” 과학자가 되셨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리트머스 시험지란 리트머스 수용액을 이용해 물들인 종이로, 산성 용액에 넣으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염기성 용액에 넣으면 푸른색으로 변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