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동호 BIFF명예위원장,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취임
입력 2012-03-02 16:10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위원장이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위원장은 2일 오후 경기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세계적인 영화제작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어 2~3년 내에 주변 영화관에서 이 대학원 졸업생이 제작한 우수하고 질 높은 장편상업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길종철 CJ E&M 대표,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유정훈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대표,임권택 감독,배우 안성기·강수연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영화분야의 가장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분야인 디렉팅,프로듀싱,스크린라이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명세·박기용·곽경택·윤제균·김태용 감독과 이춘연·심재명 오정완·김미희·이유진·김선아씨 등 제작사 대표,스토리텔링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헌틀리 등은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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