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해운대구, 휴면예금 찾아 체납세 징수
입력 2012-03-02 14:44 
부산 해운대구가 체납자들이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아내 4억 1천만 원에 달하는 체납세를 징수했습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휴면예금관리재단인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의뢰해 해운대구 체납자 4천974명이 보유한 휴면예금 4억 1천만 원에 대해 압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금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가 돈을 돌려받게 된 1천393명이 1억 5천만 원의 체납세를 자진해서 납부했습니다.
휴면계좌는 보유자가 은행과 보험회사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서 청구권이 소멸한 계좌입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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